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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점기 시집 『직립보행』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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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점기 시집 『직립보행』 출판기념회 개최

10월 1일(금) 오후 5시 순천에코그라드호텔 4층

민점기 시인의 시집 『직립보행』 출판기념회가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시집 『직립보행』은 민점기 시인의 세 번째 시집으로, 저자의 수십 년 간 활동과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빼곡히 담겼다. 시를 읽다 보면 노동자·민중들의 투쟁현장과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곳, 사랑하는 이들과의 추억이 어린 어떤 때가 우리에게로 성큼 다가온다.

▲민점기 시집 '직립보행' 안내 ⓒ도서출판 공감

시집을 펴낸 출판사 공감은 “시집 『직립보행』은 하루하루 절박함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가’이자 우리 모두에게 세상의 주인이 되자고 제안하는 따뜻한 ‘연대가’”라고 소개하며, “사회문제를 주제로 한 시집이 귀한 요즘, 민점기 시인의 시들이 독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민점기 시인은 공무원노조 활동을 시작으로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공무원노조 전남본부장과 통일위원장, 민주노총 전남본부장, 광주전남진보연대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6.15 공동선언실천 전남본부 상임공동대표, 이석기의원 석방과 사면복권을 위한 전남구명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 진보당 전남도당 지도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시집 속의 주인공들, 같이 활동해온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민점기 시인의 시집 발간과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할 예정이다.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본행사 참석인원이 49명으로 제한되지만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독자들을 폭넓게 만나면서 아쉬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오후 1시부터는 저자 사인회도 진행된다.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굴곡진 인생에서 직립보행하게 해 준 동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평등·생태 전남의 새로운 백년을 함께 설계하고 싶다”는 민점기 시인의 바람이 깊고 넓게 전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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