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6일 코로나19 확진자 78명 발생… 충남 누계 8948명

천안 27명, 아산 12명, 당진·부여 각 9명, 논산·보령 각 5명, 서산·예산·금산 각 3명, 공주·계룡 각 1명

▲충남도에서 지난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8명 발생했다. 충남도청 전경    ⓒ프레시안(백승일)

정부가 위원회를 구성해 코로나 19 관련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충남도에서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8명 발생했다.

충남도는 지난 26일 천안시 27명, 아산시 12명, 당진시·부여군 각 9명, 논산시·보령시 각 5명, 서산시·예산군·금산군 각 3명, 공주시·계룡시 각 1명 등 총 78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시 확진자는 충남 8871번부터 충남 8890번까지, 충남 8904번부터 8910번까지로 대전 확진자 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천안의료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 누계는 3076명이다.

아산시 확진자는 충남 8898번부터 충남 8903번까지, 충남 8929번부터 충남 8934번까지로 김포 확진자 등과 접촉해 총 12명 발생, 공주의료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 누계는 1636명이다.

당진시 확진자는 충남 8912번부터 충남 8920번까지로 충남 8864번 확진자 등과 접촉해 총 9명이 발생, 홍성의료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 누계는 871명이다.

부여군 확진자는 충남 8935번부터 충남 8942번까지, 충남 8947번으로 부천 확진자 등과 접촉해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 공주의료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 누계는 344명이다.

논산시 확진자는 충남 8921번부터 충남 8925번까지로 충남 8814번 확진자와 접촉해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 공주의료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 누계는 630명이다.

보령시 확진자는 충남 8926번부터 충남 8928번까지, 충남 8944번과 충남 8945번까지로 대전 6646번 등과 접촉해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 홍성의료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 누계는 256명이다.

서산시 확진자는 충남 8892번부터 충남 8894번까지로 충남 8535번 확진자 등과 접촉해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 서산의료원 등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 누계는 696명이다.

예산군 확진자는 충남 8891번, 충남 8947번, 충남 8948번으로 충남 8858번 확진자 등과 접촉해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 충남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 누계는 191명이다.

금산군 확진자는 충남 8895번과 충남 8896번, 충남 8911번으로 선제 검사자들과 해외 입국자로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 안산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 누계는 197명이다.

공주시 확진자는 충남 8897번으로 의정부 확진자와 접촉해 공주시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로 이관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 누계는 271명이다.

계룡시 확진자는 충남 8943번으로 충남 8613번과 접촉해 계룡시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대전시로 이관 처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 누계는 70명이다.

특히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가 20명이나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앞서 충남에서는 19일 34명, 20일 45명,  21일 62명,  22일 54명, 23일 75명, 24일 93명, 25일 75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충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지난 26일 기준 8948명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