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청장년층(18세~49세)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18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대상으로 사전 예약 후 10월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 시간까지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외국인 등은 보호자 대리예약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16개소에서 실시한다. 단,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은 모더나지만, 백신수급상황에 따라 백신종류는 변경될 수 있다.
앞서, 삼척시는 18~49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현재까지 6373명을 1차 접종을 했다. 1차 접종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삼척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25일까지 전체 인구 6만 3825명 대비 76.3%인 4만 8692명이 1차 접종을 했으며 접종완료자는 3만 1921명으로 50%다.
삼척시 관계자는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분들과 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께서는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예약과 접종에 꼭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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