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 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대책 긴급회의...타 지역 방문자 검사 독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 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대책 긴급회의...타 지역 방문자 검사 독려

이강덕 포항시장, “모임 자제 및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증상 시 선별진료소 검사 거듭 당부”

전국에서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천명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9천여명의 검사를 통해 지역 확산 차단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포항시의 확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감소세를 보이다 연휴 이후인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4명, 26일 15명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대책 긴급회를 주재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등 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타 지역 거주자와 접촉한 사람 등은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이고 전 시민의 모임 자제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석 연휴 이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한층 강화해 4차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종식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인 감염 예방수칙 준수 및 백신 접종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에서 22일까지 닷새 동안 남북구보건소와 KTX포항역 3개소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9,732명을 검체검사하는 등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