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소방서가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
25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45%(연평균)로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여수소방서는 올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소화기, 단독형감지기 582개를 설치키로 했다.
이번 주택용소방시설 무상지원은 화재 발생시 초기에 화재를 인지하고 대처하기위해 화재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무상보급 및 설치, 소화기 무상보급 및 사용법 교육,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장은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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