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 대기환경 개선 성과 ‘눈에 띄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 대기환경 개선 성과 ‘눈에 띄네’

미세먼지 대응 및 대기오염 물질 저감 종합대책 역점 추진으로 점차 개선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의 민선 7기 중점사업인 미세먼지 대응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대한 종합대책을 심혈을 기울여 역점 추진한 결과 대기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매년 증가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개선 및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분야별 자체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비산먼지, 대기배출사업장 집중관리 △노후 경유차 감축 및 전기자동차 공급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집중 보급 △도시 숲 및 녹색벨트 조성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을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포항시가 운영 중인 11개소의 대기오염측정소 및 4개소의 중금속측정소의 측정값을 지난 2016년 이후 5년간 비교·분석한 결과, 아황산가스·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오존은 연도별로 등락이 있으나, 모두 환경기준을 만족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의 농도는 2018년 정점을 이후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PM-10의 경우 2018년 대비 2020년에 15% 감소했다.

▲연도별 대기오염물질 비교표ⓒ포항시 제공

또한, 건강에 영향을 주는 초미세먼지PM-2.5는 2018년 대비 2020년 64%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 감소로 산업생산 급감에 따른 원인은 차치하더라도, 미세먼지저감 종합대책으로 대기관리권역 지정에 따른 총량관리제 시행,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2020.6.2 오천읍 원리 1.4㎢),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 조치 등 포항시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대기오염도가 감소한 부분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금속의 경우 2016~2020년 5년 평균, 납(Pb)은 환경기준 0.5㎍/㎥보다 현저히 낮은 0.022㎍/㎥로 나타났고, 망간(Mn)도 세계보건기구(WHO)의 중금속 기준인 0.15㎍/㎥ 대비 0.0442㎍/㎥으로 측정되는 등 환경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포항시민의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권 보장을 위해 대기배출 사업장 총량관리, 도심 미세먼지 저감 사업 확대 추진, 대기정보 홍보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이 꿈꾸는 지속가능한 환경드림시티 포항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대기오염정보 및 각종 주의보, 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5개소의 환경홍보전광판 및 18개소의 미세먼지 환경알림 신호등을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역에 설치해 환경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