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사회현안과 미래기술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독창적 이미지로 담아내는 2021년 청년 랜선 페스타 ‘청년생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의 날(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사회현안’과 ‘미래기술’로, 시는 △젠트리피케이션 △코로나 팬데믹 △지구온난화 △블록체인 △메타버스 △인공지능 △우주개발 등을 예시로 제시했다.
응모자격은 만 19∼39세 군포시 거주자 또는 군포시 소재 대학 재학생 및 직장 재직자로, 다음달 8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제출형식은 △일러스트 △스토리보드(콘티) △카툰(웹툰) △포스터 △창작사진 △캘리그래피 등 창작 이미지 컨텐츠로, 제작방식에 제한이 없다.
시는 창의성과 전달력, 완성도, 대중성, 시사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자를 확정한 뒤 최우수상 1명(팀)에 100만 원, 우수상 2명(팀) 각각 50만 원, 장려상 3명(팀) 각각 30만 원, 아차상 4명(팀)에 10만 원씩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군포애머니’로 지급된다.
입상작은 시 SNS를 비롯해 정책자료와 홈페이지, 각종 홍보물 및 정류장 BIS 등을 통해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는 사회와 미래에 대한 관심과 걱정 및 애정이 교차하는 시기인 만큼, 할 말도 많고 생각도 깊을 것"이라며 "청년생각 공모전을 통해 평소 품어온 의견과 느낌을 마음껏 발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청소년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