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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문경연 교수, UN FAO와 한국 간 협력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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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문경연 교수, UN FAO와 한국 간 협력 전략 수립

UN산하 식량농업기구 연구 책임 맡아...1년 간 로드맵 수립

▲국제인문사회학부  문경연 교수  ⓒ전북대

전북대학교는 23일, 국제인문사회학부 문경연 교수가 UN 산하 식량농업기구인 FAO의 연구 책임을 맡아 FAO와 한국 정부 간 협력전략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경연 교수는 앞으로 1년간 국제개발협력 분야 국내 최대 학회인 국제개발협력학회 전문위원들과 함께 FAO 한국협력사무소를 통한 FAO와 한국 간 협력 로드맵을 수립하게 된다.

이 사업은 농업, 식량, 산림, 수산, 북한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증대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과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으로, 농업 및 식량 전문가 강문수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림 전문가 박미선 교수(서울대학교), 수산 분야 전문가 조정희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개발협력학회 김성규 회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 연구진이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의 책임을 맡은 문경연 교수는 외교부 무상원조 관계기관협의회 민간전문위원, 통일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민간위원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제 및 북한 개발 협력 전문가다.

문 교수는 지난 9월 16일 진행된 FAO-한국개발협력학회 협약식에서 "농업이 주요 산업이자 농촌진흥청 등 농업 관련 국책기관이 밀집해 있는 전라북도의 장점을 국제기구인 FAO와 국제사회의 빈곤, 식량, 발전 문제 해결과 연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립된 로드맵은 내년 4월 FAO 사무총장의 한국 방문 시 전격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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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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