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1년 적극행정 골든볼'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적극행정 골든볼은 국민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앞으로 향하는 돌직구처럼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영상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의 이름을 불러주고 사례를 소개하며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적극행정 골든볼 영상은 총 8편으로 이뤄져 지난 1일부터 매달 2회 KTV를 비롯한 총리실 SNS 등을 통해 방송하고 있다.
골든볼을 수상한 통영시 우수사례는 도·농복합 통합시 최초로 택시 복합할증을 전면 해제한 사례로 박행오 교통행정팀장이 수상했다.
또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제로페이 기반 언택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여건이 불편한 읍면 지역 주민의 교통비 절감과 교통 복지행정을 도모했다.
이 사례는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 50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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