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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광주·여주·원주시, 'GTX 신설·연장 서명부' 국토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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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광주·여주·원주시, 'GTX 신설·연장 서명부' 국토부 전달

4개시 민간공동협의체, 서명운동 통해 시민 16만여명 동참 이끌어

경기 이천·광주·여주, 강원 원주시 등 4개 단체장이 23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신규 노선 유치와 GTX-A 노선 연장 염원을 담은 시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천시 등에 따르면 상수원보호구역과 자연보전권역으로 규제 아픔을 동시에 겪고 있는 이천·광주·여주시는 GTX 신규노선 유치와 함께 GTX-A노선 연결을 위한 수서역 접속부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고, 강원 원주시도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천·광주·여주·원주시 단체장과 민간공동협의체 관계자가 'GTX 신설·연장 서명부'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이들 4개 시 단체장들은 그간 GTX 노선 유치를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 국회토론회, 국토부·통일부·청와대 공동건의문 전달, 전문가 토론회 등 GTX 유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4개 시 시민들도 지난 7월말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 민간공동협의체'를 출범하고, 지난 달 6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민청원을 진행했다.

이번 국토부에 전달한 서명부도 민간공동협의체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16만여명의 동참을 이끌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서명부 전달식에서 "경강선 GTX는 우선 정책의제를 시에서 재빠르게 선정했고 이후 정책결정의 과정 속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엄 시장은 이어 '시민을 위한 정책은 결국 시민들이 주도하고 관·정이 뒷받침하는 것이 정책집행과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이번 경강선 GTX 유치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민·관·정이 각자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것은 모범적인 정책결정 사례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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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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