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시민들을 위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신(新) 삼척 팔경 투어’를 진행한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강원도에서 후원하는 ‘2021년 생생문화재 사업’ 의 일환으로 관동 제1경으로 꼽히는 죽서루를 포함해 시민들에게 새롭게 소개할 삼척시의 자연유산·문화유산 7곳을 선정해 탐방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가인원은 가족단위 25명으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투어 코스는 삼척 죽서루-성내동성당-도계역 급수탑-까막마을 동화길-도계 긴잎느티나무 등이다.
또한, 각 여행지마다 특별한 미션 체험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삼척시의 자연유산·문화유산을 더욱 즐겁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투어 시 개별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며, 체온 체크, 출입자명부작성,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실시한다.
‘신(新) 삼척 팔경 투어’ 프로그램 참여는 2021년 생생문화재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재 활용 사업을 통해 죽서루를 시민들의 여가 문화 중심지로 확대하고, 다채로운 삼척시의 문화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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