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추석 연휴 이동량이 늘면서 다시 한번 확산세가 우려된다.
울산시는 23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4999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4명, 중구 2명, 울주군 2명, 동구 1명, 북구 1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가운데 7명은 자가격리 중에 확진된 사례이며 나머지 1명은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로 분류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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