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경기꿈의대학’ 2학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12월 11일까지 도내 1만46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2학기 강좌는 ‘방문형’ 396개와 ‘거점형’ 497개 및 ‘온라인형’ 113개 등 모두 1006개다.
총 96개 대학과 33개 공공·전문기관이 참여하며, 8주간 17차시로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개강 뒤 다음달 24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온라인형 강좌를 제외한 방문형 및 거점형은 다음달 25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업이 연장될 수 있다.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대학과 거점 시설 및 기관에서 운영하는 강의 과정을 점검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마다 꿈과 특별한 미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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