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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 인재육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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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 인재육서 버팀목

지난 2019년부터 4천655명 지원…미국 MIT 박사과정·서울대 합격 등 성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민선 7기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가 전남을 이끌 으뜸 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전남도는 ‘인재가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기치 아래 새싹 인재, 핵심 인재, 산업 인재 등 3대 분야 1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천503명, 지난 2020년 1천501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천655명의 인재를 지원했다.

▲전라남도 청사 전경ⓒ전남도청

꿈을 키우는 새싹 인재 분야는 ▲어려운 가정의 예술 영재에게 전문 교습을 지원하는 ‘예능 영재 키움’ ▲지역대학을 연계해 고교 과학동아리를 지원하는 ‘노벨 캠프’ ▲공공기관을 연계한 ‘진로 체험’ 등 6개 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의 잠재력을 깨우는 창의적 활동을 지원한다.

세계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 분야는 ▲중·고·대학생 인재에게 300만~600만 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하는 ‘새천년 으뜸 인재’ ▲해외 대학 석박사를 지원하는 ‘해외유학생’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인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집중 지원한다.

지역혁신 리더인 산업 인재 분야는 ▲도민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도민행복대학’ ▲청년의 사회공헌 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무한도전 프로젝트’ ▲경제인 네트워킹 및 특강 ‘경제마당’ 등 6개 사업으로 짜여 지역 리더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프로젝트는 전남의 우수 인재가 미래를 향해 한 발짝 도약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학부 시절 국제학술지에 1 저자로 게재될 정도로 학업에 매진하면서도 교육봉사를 하던 마음 따뜻한 해외유학생 청년 A 씨는 미국 MIT 물리학 박사과정에 합격해 세계적 과학자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진도 국악고에선 5년 만에 으뜸 인재 B 학생이 서울대에 입학해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전남도는 프로젝트가 백년대계로 자리 잡도록 전국 최초로 인재 육성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실행기구로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지난해 7월 출범시켜 사업 추진에 전력을 쏟고 있다. 지역공헌 활동을 활성화해 지역과 인재가 선순환하는 네트워크도 구축 중이다.

손점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시대 역량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대학생은 물론 일반 도민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면서 최근 장학금 기탁도 늘고 있다. 지난 2019년 2억 8천여만 원에 불과하던 기탁금이 지난 2020년 40억 원, 올해 들어 9월 현재까지 26억 원에 육박하면서 전남도 인재 육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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