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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지인모임 연쇄감염 지속...추석 연휴 중 부산서 40명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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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지인모임 연쇄감염 지속...추석 연휴 중 부산서 40명대 확진

노점 등 500여 명 종사자들 전수조사 중, 지역 접촉자만 5775명 격리

추석 전날에도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7749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46명(1만2310~1만235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 부산진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프레시안(박호경)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영도구 소재 지인 모임 관련 접촉자 2명, 수영구 소재 마사지업소와 식당 관련으로는 가족 및 지인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날 확인된 서구 소재 시장 집단감염 관련으로는 종사자 41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4명(재분류 1명 포함)과 가족 접촉자 1명이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계 확진자는 종사자 24명, 접촉자 5명 등 29명이 됐다.

역학조사 결과 서구 소재 시장은 평상시 노점을 포함해 5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확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46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2355명에 완치자는 27명 추가돼 1만1656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5775명, 해외입국자 3232명 등 총 9007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33명, 부산대병원 52명, 부산보훈병원 26명, 부산백병원 4명, 해운대백병원 3명, 동아대병원 5명 등 총 569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4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8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57명(확진자 접촉 244명, 해외입국 113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09명은 검찰 송치, 56명은 수사 중, 9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8명은 계도조치, 3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239만3694명, 2차 150만6073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2만1597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총 5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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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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