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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부산서 지인모임 등 밀접 접촉 통한 연쇄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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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부산서 지인모임 등 밀접 접촉 통한 연쇄감염 확산

19일 47명 추가 확진...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1건 추가돼 총 57건

부산에서 지인 등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연쇄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8825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47명(1만2263~1만2309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빍혔다.

▲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산시

기존 감염원별로 보면 수영구 소재 마사지업소와 관련된 식당 방문자 2명과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집단감염원으로는 지인모임 연쇄감염이 확인됐다. 먼저 영도구에서 지인들이 지난 12일 모임을 가진 후 현재까지 모임 참석자 6명과 가족 등 접촉자 6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 1명은 서구 소재 시장에서 근무하는 상인으로 지난 17일 확진된 후 시장 내 접촉자를 파악한 결과 상인 10명과 가족 접촉자 4명이 연쇄감염되어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47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2309명에 완치자는 36명 추가돼 1만1629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5501명, 해외입국자 3239명 등 총 8740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11명, 부산대병원 50명, 부산보훈병원 25명, 부산백병원 4명, 해운대백병원 3명, 동아대병원 3명 등 총 527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5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9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57명(확진자 접촉 244명, 해외입국 113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09명은 검찰 송치, 56명은 수사 중, 9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8명은 계도조치, 3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239만2683명, 2차 150만4109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2만1529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1건 추가돼 총 5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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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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