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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연휴 철통방역으로 비수도권 확산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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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연휴 철통방역으로 비수도권 확산 막는다”

권오봉 여수시장, ‘귀성객 방역수칙 준수’ 홍보 나서...마스크와 항균티슈 전달하며 임시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유도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대를 기록하면서 추석명절을 목전에 두고 비수도권 확산우려가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여수엑스포역을 찾아 귀성객들을 상대로 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권 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여수엑스포역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환영하며 마스크와 항균티슈를 전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7일 오후 여수엑스포역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환영하며, 안전한 명절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여수시

또한 “여수엑스포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진단키트)’를 받으면 30여 분 내에 확진 여부를 알 수 있다”면서 선제적인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홍보에 주력했다.

한 귀성객은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 걱정은 되지만 고심 끝에 내려오게 됐다”면서 “역에서 코로나19검사를 할 수 있으니 너무 편리하고 고향과 가족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거리두기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오후 여수엑스포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등 회원들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환영하며, 안전한 명절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여수시

시는 선제적인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여수엑스포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진단키트)’를 이용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액스포역 임시선별검사소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10:00~17:00 운영예정이며 연휴기간 보건소선별진료소는 18일부터 22일까지 쉬지 않고 5일간 09:00~18:00까지 운영한다.

특히 시는 명절 연휴 기간 요양시설 방문, 외지자녀 방문, 주간보호종사자, 타지역 접촉자 등의 검사 후 일상 복귀를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진남경기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10:00~17:00)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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