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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폴리텍대학, 스마트공장 11곳과 산·학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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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폴리텍대학, 스마트공장 11곳과 산·학 MOU 체결

스마트공장 운영 산·학 협의회 발족...임원진도 선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가 17일 산학협력단 대강의실에서 '스마트공장 운영 산·학 협의회' 발족을 겸한 산·학 MOU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명한 신승정밀 대표이사를 포함한 11곳 기업체 대표들과 오동수 산학협력단장, 이명현 전문위원 등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스마트인력양성사업의 양적은 물론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 운영 산·학 협의회 발족을 겸한 산·학 MOU 협약식 체결(사진 왼쪽부터 오동수 산학협력단장, 김흥재 에스디이앤티 연구소장)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행사에 앞서 '스마트공장 운영 산·학 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으로 에스디이앤티 김흥재 연구소장이 선출됐고 사무국장으로는 화천기계 강학문 팀장이 뽑혔다.

오동수 산학협력단장은 이날 협약식 체결하는 자리에서 "각 기업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대학과 기업의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이어 "스마트공장 운영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업에서 실제 필요한 업무능력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용 위기 극복과 실업자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재 에스디이앤티 연구소장은 “스마트공장 운영한 경험을 살려 스미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창원폴리텍대학과 11곳 기업은 스마트공장 고도화 실현을 위해 기업 간 스마트공장 정보.업무 공유는 물론 스마트공장 인력양성사업도 함께한다.

한편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은 경남도, 창원시 지역의 대량 구조조정의 현실과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됐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는 총 38명의 스마트공장인력양성 인력을 배출했고 올해 상반기 21명도 배출한 바 있다.

현재는 3D디지털데이터전문과정 16명과 스마트공장구축과정 1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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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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