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단기활동형 레지던시 '소소통영'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소통영은 지난 6일 모집 마감한 창작지원형 예술가 레지던시 '섬섬통영'에 이어 두 번째로 모집하는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이다.
이번 단기활동형 레지던시는 '소소(少小)통영'이라는 주제로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청년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등을 위한 지역 예술 프로젝트 및 교육 등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위해 통영시 청년센터 '통영청년세움'과 협력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예술가(팀) 5명(팀)으로 한정하며, 모집 장르는 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영상 등을 포함한 예술 전 장르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4주간 작업공간이 제공되고, 각 팀(1인 참여자 포함)당 150만 원의 체재비와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이메일 접수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국제 다원예술제로, 2022년 3월 18일부터 통영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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