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이 김해시의 '김해경제활력자금' 시행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16일 허성곤 김해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송 의장은 "김해시 재정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원금을 못 받는 사각지대 자영업자들을 추가 발굴해 보완 지원하겠다는 결정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 사각지대에 대한 추가발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해시는 코로나 4단계 행정명령으로 인한 운영시간 단축과 이용인원 제한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지원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에 놓인 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 등 7770곳 업소에 대해 업소 당 김해경제활력자금 30만 원씩 총 23억 원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급할 것을 결정한 바 있다.
그동안 김해시의회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사각지대에 놓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여야 의원으로 T/F팀을 구성해 2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고 집행부와 협의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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