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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예술단, 코로나로 공연 어렵자 '학교 교가' 녹음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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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예술단, 코로나로 공연 어렵자 '학교 교가' 녹음 제작 지원

시립예술단과 함께 녹음에 참여한 아이들 "잊지 못할 경험"

▲전주교대부설초등학교 교가를 녹음하는 전주시립예술단과 전주부설초 학생들  ⓒ전주시립합창단

시립예술단이 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초중등학교의 교가를 편곡해 학생들과 함께 녹음작업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주시립합창단은 전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시 관내 학교 교가 녹음 제작사업을 위한 녹음을 진행했다.

전주시립합창단은 코로나19로 공연이 다수 취소되면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전주교육지원청과 전주 관내 학교 교가녹음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이 연주한 교가녹음 및 영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봄에 선정된 7개교(대정초, 동북초, 송천초, 전주부설초, 서신중, 평화중, 풍남중)의 학교별 특성과 요청을 반영해 편곡작업을 진행했고, 각 학교에 시립합창단원을 파견해 아이들을 지도해 아이들도 녹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녹음 현장을 방문한 교육관계자들은 "교가녹음에 참여하는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함에 놀랐고, 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녹음작업이 학교에도 유익하며 무엇보다 녹음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됐을 것이다"고 반겼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가 녹음 제작지원 사업이 올해 처음 적은 예산으로 시작했지만, 예산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녹음은 각 학교별로 영상작업을 거쳐 추후 전주시립예술단 유투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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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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