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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축 개발 가장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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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축 개발 가장 시급하다”

충북도, 제20대 대선공약 건의 과제 확정

▲충북도는 16일 제20대 대선 충북 관련 사업을 선정해 건의하기로 했다. ⓒ충북도

충북도가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을 미래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충북도는 16일 강호축 개발을 포함해 지역 개발에 41조 4308억 원으로 예상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건의 과제를 확정했다.

이날 신용식 기획관리실장은 “정부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충북 미래 100년 발전의 추진동력을 가속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대한민국 제2의 도약을 위해 포용과 혁신을 선도하는 강호축의 중심 충북이 선제적으로 추진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건의 과제로는 △강호축의 중심 충북 건설(3조 9996억 원)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9조 1904억 원) △사통팔달로 교통망 확충(17조 1695억 원) △바이오산업 생태계 완성(8146억 원)을 정했다.

강호축의 중심 충북 건설을 위한 세부 사업으로는 강호축 고속교통망 구축, 경박단소형 미래 첨단신산업 생태계 조성, 국민 쉼터 조성, 남북 무예교류 활성화 지원 등을 넣었다.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서는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메가시티특별청 설립, 청주국제공항 허브화 등을 꼽았다.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사업으로는 수도권 연계 광역철도망 구축,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 등 고속도로망 확충,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바이오산업 생태계 완성을 위해서는 세계적인 바이오 메디컬 허브 오송 육성, 융복합 그린바이오산업 거점 조성, 천연물 향 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방사광가속기 D․N․A센터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한 방사광가속기 중심 과학도시 건설 △ICT 중심의 스마트 농업 전진기지 육성 △그린수소산업 및 친환경 수열에너지 중심의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지대 구축 △충주댐 대청댐 중심의 수자원 확보를 통한 물 경쟁력 기반 구축 미호강, 충주호 생태 공존공간 조성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와 국가차원의 무예 사업 지원을 통한 대한민국 스포츠․무예․문화 세계화 △청년 다이나믹 필드 조성 등 불평등 격차 해소사회 구축 등의 사업도 포함시켰다.

여기에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으로 강호축 특별법 제정, 방사광가속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개헌 및 법령개정,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전통무예진흥법 전부개정, 제2차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충북혁신도시 이전, 대도시권 개발제한구역 관리제도 개선을 건의 과제로 정했다.

이 실장은 “충북 미래 100년 발전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 현안 사업들이 제20대 대선공약에 반영돼야 한다”며 “각 정당과 대선 후보자들에게 건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충북도는 지난 6월부터 시군, 관계기관 등과 함께 과제발굴을 추진해 왔다.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정 정책자문단을 통한 의견수렴 등을 거쳐 주요 현안 사업 12개, 제도개선사항 7개 등 총 19개 과제 74개 세부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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