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사진작가 11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9일까지 영월-히가시카와 국제사진교류전 ‘서로의 안부를 묻다’라는 주제의 사전 전시 일환으로 열렸다.
지난 2010년 영월군과 우호교류 협정을 맺은 히가시카와는 1985년 사진마을을 선언 후 지속적으로 국제사진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다’라는 주제의 사진전을 통해 영월군과 히가시카와정 지역 간 주민들이 위로와 치유, 회복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뜻에서 이번 국제교류전을 준비하고 있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영월군,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가 후원하는 ‘2021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양도시 전문작가 10여명의 작품과 일반 주민 200명 내외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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