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한수원, 강원 양양 영월에 총 300MW 대규모 풍력발전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한수원, 강원 양양 영월에 총 300MW 대규모 풍력발전 추진

2034년까지 육상풍력 400MW, 해상풍력 3,800MW 확보 목표

한수원이 풍력 전문기업들과 공동으로 풍황 자원이 우수한 강원지역에 대규모 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한수원은 1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화건설, 에코그린풍력, 더윈에너지와 MOU를 체결하고, 300MW의 대규모 풍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16일 풍력 전문기업(한화건설, 에코그린풍력, 더윈에너지)간 강원지역에 대규모 풍력발전을 추진하는 MOU를 체결했다ⓒ한수원 제공

한수원은 한화건설, 에코그린풍력과 손잡고 90MW급 양양수리풍력을 포함한 강원지역 3개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한화건설, 더윈에너지와는 영월지역에 60MW급 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한수원은 지분투자, 사업관리,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입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36GWh의 전력을 생산해 총 6만5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도로를 활용해 진입로를 개설하고, 산림청 간벌지역을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수원은 정부의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에 따라 2034년까지 육상풍력 400MW, 해상풍력 3,800MW 확보를 목표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정부의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나간다는 입장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탄소중립사회를 선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