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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예울마루서 이춘희 명창과 락음국악단 특별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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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예울마루서 이춘희 명창과 락음국악단 특별공연 개최

국악과 민요, 농악 트로트 등 공연으로 코로나로 지친 여수시민들 위로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여수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춘희 명창과 함께한 락음국악단 공연이 15일 오후 7시30분 전남 여수시 예울마루 대극장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이춘희 명창의 ‘회심곡’을 시작으로 우리고유의 멋과 가락이 담긴 국악을 선보였으며 락음국악단의 ‘아리랑 환상곡’,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김일호의 자작곡 ‘아버지’, 안재현, 김주현의 ‘장타령’으로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다.

▲지난 15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서 이춘희 명창과 락음국안단의 특별공연이 열리고 있다.ⓒ프레시안(진규하)

또한 KBS트롯 전국체전과 트롯 매직유랑단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노래실력을 보여준 국악인 출신 가수 신승태의 ‘안동역에서’와 ‘뿐이고’,MBN보이퀸 준결승 진출자인 국악인·가수 이미리의 신곡 ‘반갑습니다’와 ‘날버린 남자’의 열창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아리솔이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쇠, 징, 장구, 북 등의 사물악기를 연주하며 상모를 돌리고 다양한 진풀이를 선사한 전통연희마당은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로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김혜연씨가 진행을 맡아 우리의 멋과 전통이 담긴 국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세련되게 소개해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대미는 이춘희 명창과 제자들의 ‘노랫가락’과 ‘청춘가’, 뱃노래‘가 예울마루 대극장에 울려 퍼졌다.

이날 공연은 민요와 농악, 트로트, 국악이 현대적 감각과 세련미가 더해져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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