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죽서루에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풍류음악회’를 개최한다.
삼척시가 주최,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풍류음악회’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강원도에서 후원하는 ‘2021년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의 대표 문화재인 죽서루 일원에서 가을 밤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풍류음악회에서는 ▲낭만을 노래하는 테너 ‘강창련’ 공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가야금 병창의 진정한 맛과 멋을 선사할 그룹 ‘소리디딤’ 공연 ▲LED 포이, 타악, 비보잉 등 화려한 퓨전 댄스 퍼포먼스의 ‘라스트릿’ 크루 공연 등이 펼쳐진다.
삼척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소독 및 체온체크, 출입자명부작성,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사전 예약자 80명 이내로 공연 관람자를 모집해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풍류음악회’ 프로그램 참여는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진행되는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풍류음악회’는 내달 11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죽서루 풍류음악회로 죽서루를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향유의 공간’이자 ‘삼척 문화의 중심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문화재 활용 사업을 통해 죽서루의 가치를 널리 알려 삼척의 대표 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재로서의 위상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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