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 국비지원 공모사업 선정

국비 11억7천만원 확보…2023년 말 완공 목표

경남 통영에 실시간 교통 수집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가 내년부터 구축된다.

통영시는 2022년 지능형 지능형교통체계 국비지원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11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확보된 국비를 포함해 총 19억5000만 원을 들여 내년부터 오는 2023년 말까지 목표로 지능형교통체계를 완공할 예정이다.

▲경남 통영시는 16일 2022년 지능형 지능형교통체계(ITS) 국비지원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11억7000만원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통영시

지능형교통체계는 교통정보센터 구축,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을 위한 교차로 감시 카메라 설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도입,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약자의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보행안전 시스템 구축이 된다.

이와 함께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도입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통영시는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교통의 첨단화로 지역의 교통체계가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첨단 교통 환경을 갖춘 스마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