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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립요양원 사업 탄력…총 사업비 43억 투입·시설 부지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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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립요양원 사업 탄력…총 사업비 43억 투입·시설 부지 최종 결정

군, 백수읍 논산리 금정마을·요양원 유치 성사

그동안 공립요양원 건립 관련 지역주민의 반대로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영광군이 최근 요양원 시설 부지를 최종 결정하게 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5일 영광군은 “공립요양원 신축 부지가 백수읍 논산리 금정마을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오는 2023년 공립요양원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김준성 영광군수가 공립요양원이 들어설 백수읍 논산리 금정마을 신축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 영광군

영광군 공립요양원 신축사업 계획에 따르면 군은 노인 돌봄의 사회 요구 기대에 맞물려 요양시설에 대한 지역사회 친화적 이미지 조성과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시설의 확충에 목적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3년 초 개원하는 영광군 공립요양원은 총 사업비 43억 원을 들어 연면적 2,466㎡(2층) 건물 1개동 규모의 정원 110명의 요양시설(요양 70명/주·야간보호 40명)과 쉼터·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신축되는 영광군 공립요양원은 지방도 제842호선과 최단거리 진출입로를 신설하여 시설 이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정원 조성과 본관·쉼터·주차장 등의 최적화된 배치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맞춰 설계될 예정이다.

군 노인가정과 노인복지팀 관계자는 “그동안 혐오시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요양시설의 부정적 이미지와 주민반대로 신축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백수 주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희망으로 동학구권이 새롭게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군 공립요양원 신축사업에 백수읍 주민들이 보여준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힘과 활기를 얻었으며 내 부모 내 이웃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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