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 농·축산물 출하시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절도 행각이 기승함에 따라 전남 여수경찰서가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4일에 이어 15일 여천농협본점 대강당에서 영농회장단·마을부녀회장 및 농협 임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여수경찰서는 절도 예방 교육과 더불어,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7월1일자로 본격 시행되는 자치경찰제도를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이 자리서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농민이 피땀흘려 일궈낸 결실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할 것”이라 말하며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거나 절도 범죄 의심이 들 때, 즉시 11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여수서는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농협 및 영농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방범용 CCTV 설치 및 지속적인 절도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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