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시장 김양호)는 15일 민선7기 주요현안사업장 점검 4회차 일정으로 삼척도호부 관아유적 복원사업과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당저지구 행복주택 건립사업 등 3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삼척도호부 관아유적 복원사업은 국·도비 9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6억 원이 투입되는 죽서루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옛 삼척도호부의 객사 및 동헌을 복원·계승하면서 삼척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 말까지 객사복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 8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해 구도심인 성내지구의 생활환경 개선과 기반시설정비를 하는 사업으로 주민 어울림 플랫폼 건립, 대학로 가로환경정비 및 지중화완료 등 현재까지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22년 상반기 조기준공을 목표로 대학로 주차타워 건립, 문화예술공간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어 당저지구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국비 등 9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2억 원을 투입해 사회 취약계층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상7층, 127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22년 하반기 사업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입주자 모집공고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김양호 시장은 “지역 문화자산과 연계한 성내지구 도시 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거버넌스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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