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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수·광양시의장들 이재명 지지선언에 지방의원들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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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수·광양시의장들 이재명 지지선언에 지방의원들로 확산

전남지역 전·현직 지방의원 207명 지지선언 이어져

순천·여수·광양시의회 전·현직 의장 14인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순천시청 앞에서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선언을 한 여파가 전남 지방의원들을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다.

9월 14일 전남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개조할 돌파형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치분권강화’를 주창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민주당정부가 이뤄낸 지방자치 분권의 업적을 계승·발전을 하는데 적임자”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전남지역 지방의원 207명이 14일 전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경지기사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김병권 순천시의원

전남 전·현직 지방의원 207명의 이름으로 이날 전남도의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표단은 “호남은 언제나 시대정신의 중심에서 역사를 진보시켜왔다. 저성장과 불평등 심화는 국민의 삶을 불안하게 한다”면서 “공정성 회복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지역 전·현직 지방의원 207명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기까지는 김병권 순천시의원(제7대 순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의 역할이 컸다는 후문이다.

김병권 순천시의원은 지난달 30일 순천·여수·광양 전·현직 시의장 출신 14명의 이재명 지지선언을 실질적으로 이끌어내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이후 전남지역 207명의 지방의원 지지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전남지역 지방의원들은 이날 “다양성이 중시되는 지금은 주민의 삶을 개선할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혁을 무력화시키는 불합리한 기득권 혁파와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혁신리더가 필요하다”고 이재명 경기지사의 혁신정책에 힘을 실었다.

이들 전남지방의원들은 “성장과 공정, 돌파형 리더십으로 자치분권시대, 변화와 혁신을 이끌 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전남 순천은 민주당 텃밭인 전남의 중심도시여서 ‘전남의 정치1번지’로 불리는 지역으로 “전남출신인 이낙연 전 대표 지지성향이 더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라는 평가였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낙연 전 대표 지지가 아닌 역설적이게도 순천·여수·광양 전·현직 시의장들이 주축이 되어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선언을 이끌어 낸 것은 이 지사의 대세론 유지와 지지여론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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