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올해 3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에 방치돼 있는 빈집을 철거하는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와주군에 따르면 농촌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건축물의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택 철거비 지원 사업인 주거용 빈집정비사업과 농촌 내 주택이외 부속동, 창고 등의 철거를 지원하는 비주거용 빈집정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에게 빈집정비 관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각종 안전사고 노출에 대한 위험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주거용 빈집정비 사업은 총 125세대가 선정돼 사업이 진행중이고, 비주거용 빈집정비사업은 추가 신청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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