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의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XR·메타버스 융합 세미나가 16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회의실에서 열린다.
‘XR·메타버스 기술, 교육, 기업, 국방 동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전라북도와 익산시 주최로 XR소재부품장비개발지원센터 및 원광대 홀로그램연구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의 필요성이 확산되고, XR 기반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서비스가 부각됨에 따라 XR·메타버스 개념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메타버스 추진 및 사례, 국방 분야에서의 활용 방안을 비롯해 교육과 미디어 연계를 통한 XR·메타버스 확산에 대해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주)조이그램 장호영 이사의 ‘메타버스와 미래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 PD인 신춘성 교수가 ‘메타버스의 동향과 발전 전망’을 발표하고, (주)LG U+의 김선희 박사가 NFT특화 검색, 추천, 큐레이팅을 활용한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정민 교수의 메타버스 플랫폼 분석과 적정 콘텐츠에 대한 발표와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최상호 센터장이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소개를 한다.
이어 민군협력진흥원 이상원 전문위원이 ICMTC 소개 및 VR/AR/XR 과제 사례를 공유하고, 마지막으로 강훈종 원광대 홀로그램연구소장이 홀로그램연구소 XR 추진 현황 및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학계, 지자체, 산업체, 연구소 관계자들이 기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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