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모친상(母親喪) 중 재산 다툼이 빚은 '형제의 난'...형이 '정글도'로 동생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모친상(母親喪) 중 재산 다툼이 빚은 '형제의 난'...형이 '정글도'로 동생을

ⓒ게티이미지뱅크

모친상(母親喪) 중 형제 간 재산 다툼을 벌이다 형이 흉기로 동생을 내리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3일 오전 9시께 전북 고창군의 한 야산에서 A모(52) 씨가 자신의 동생인 B모(39) 씨의 머리를 정글도의 일종인 '마체테'(Machete)로 내리쳤다.

마체도는 정글에서 벌초 및 벌목 등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로 낫과 같은 용도의 일종이다.

이로 인해 동생 B 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형제는 지난 12일 모친이 사망한 뒤 재산 배분 문제를 둘러싸고 다툼을 벌였고, 이튿날 빈소에서 나와 선산으로 올라간 뒤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다.

A 씨는 "선산에서 다투고 내려오다 화가 치밀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북 고창경찰서는 이날 A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