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지난 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분야에서 벽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 공유해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벽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9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벽진면 문화센터 신축, 면소재지연결도로 정비, 복지회관 리모델링, 지역경관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벽진면문화센터는 2015년 8월 준공이후 김쌍근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문화센터 운영을 하고 있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지난 5년간 150여개 지역 총 5천여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벽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벽진면 주민들의 노력과 공동체에 대한 애정으로 화합의 결실을 이룬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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