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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민·군상생 위한 화진훈련장 내 구조물 철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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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민·군상생 위한 화진훈련장 내 구조물 철훼

민·군상생을 위한 지역주민들과의 소중한 약속 이상무

육군 50사단이 지역민들과의 약속이자, 민군상생의 의미로 올해부터 시작한 화진훈련장(포항 송라면 일대) 내부 구조물 철훼작업을 완료했다.

사단의 화진훈련장 구조물 철훼는 지역주민들과의 민·군상생 발전을 약속하고 이를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 4월 16일 1개 동을 철훼하는 것을 시작으로 9월 계획한 12개 동에 대한 철훼를 모두 완료했다.

▲육군 50사단이 화진훈련장 내 구조물을 철거하고 있다.ⓒ50사단 제공

화진훈련장은 지역주민들의 개방 요구와 관련해 적극적인 민·군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으로 사단은 지난해 8월 훈련장 담장 철거를 시작해 훈련장 이정표 철거, 민·군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군 실무협의 및 간담회와 관군협의, 민군간담회 등을 가졌다.

또한, 해수욕장 및 해변정화활동, 훼손된 울타리 보수,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대민지원활동을 실시하며 민·군상생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역주민은 사단의 노력에 신뢰를 보내며 전투력 유지를 위한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지난 4월과 6월에는 공유수면 사용승인 등의 절차를 준수한 가운데, 지역주민들과 공감하에 해안경계작전 수행능력향상을 위한 박격포 조명탄 사격훈련과 4년 만에 지·해·공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공병대대장 신호철 중령은 “훈련장 내 구조물 철훼는 국민의 군대로서 사단이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올해 계획한 12개 동을 모두 첼훼한 만큼 앞으로도 민·관·군 협의체 구성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화진훈련장은 민·관·군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을 추진 중이며, 현재는 민·관·군 이행합의에 대한 검토와 의견 교환, 민·관·군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협조를 추진중이다.

훈련장 내 4개소의 잔여 구조물은 향후 예산 반영, 지역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철훼를 계속해 나가는 등 지역주민들과의 상생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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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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