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적극적인 코로나19 방역을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5일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이번 추석 명절기간 동안 시는 종합대책 근무반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방역 보건 물가 환경 상수도 교통 등 코로나19 예방과 민생분야 대책을 마련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과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 위생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한편,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연휴기간에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제시는 9월 9일 강해원 부시장 주재로 16개 부서장이 참석한‘추석 명절 기간 방역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 모두가 일상에 불편함 없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과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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