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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248억 원 긴급 투입

가세로 군수, 어려움 겪는 군민 위해 예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

▲ 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248억 원의 추경 예산을 긴급 투입한다. 충남 태안군청 전경    ⓒ프레시안(백승일)

충남 태안군이 총 248억 원의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태안군 관계자는 13일 "태안군의회에서 2021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이 최종 의결됨에 '상생 국민지원금'과 '희망 일자리 사업', '자가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 예산 투입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군민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40억 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3억 6400만 원 △긴급복지 지원 1억 1900만 원 △희망 일자리 사업 2억 6100만 원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1억 5천만 원 등이다.

특히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복지분야에 총 146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 일자리 사업과 농어촌버스 지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예산편성 등 경제 위기 극복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보조사업 변동분과 필수 현안사업 등을 포함해 편성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단 10 원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달 한국서부발전(주), 태안우체국, 농협중앙회 등 지역 7개 기관·공기업과 손잡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 3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 나눔 기부 행사’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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