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는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김상원 팀장(학술정보지원팀)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제15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에서 ‘QR Code를 포함한 청구기호 라벨 개발과 장서 관리 업무 혁신 사례: 5mm의 혁신’이란 주제로 제출한 작품이 선정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 및 문화기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하고자 진행된 이번 공모전 참가를 위해 한림성심대학교 학술정보지원팀의 김상원 팀장과 송미연 직원이 힘을 모았고, 그 결과 장관상 표창 및 우수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수상작인 ‘QR Code를 포함한 청구기호 라벨 개발과 장서 관리 업무 혁신 사례: 5mm의 혁신’은 QR Code를 활용해 장서 관리 업무 처리 속도를 개선한 사례로 전통적인 방식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업무혁신을 이뤄낸 점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써 타 도서관에 쉽게 적용 가능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현재 한림성심대학교 도서관은 ‘QR Code를 포함한 정구기호 라벨’ 교체작업을 완료하여 업무효율을 크게 향상했다.
한림성심대학교 한빛도서관은 2011년 전국 도서관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음으로써 한차례 주목을 받았고, 2018년부터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논문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로 공모전 명칭이 바뀐 이후 유일한 전문대학교 수상작으로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김상원 팀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도서관 구성원 모두는 업무를 개선하고 변화하는 과정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원 팀장은 1994년 3월 한림성심대학교에 입사, 정보전산팀에서 20년이상 근무하며 대학의 정보화 발전에 이바지했고 그 공로로 2011년 교육부장관표창을 받았으며, 2021년 3월 도서관 팀장 보직을 맡은 후 입사 2년차 송미연 직원과 단 6개월 만에 위와 같은 업무 혁신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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