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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생들이 택배 기사 위한 '동력 보조장치' 아이디어 내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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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생들이 택배 기사 위한 '동력 보조장치' 아이디어 내 ‘장관상’ 수상

택배 운반 손수레 동력 보조해 손쉽게 택배 운반 가능

▲2021년도 전력전자학술대회에서 개최한 ‘제18회 I.E 온라인 경진대회’에서  택배 기사들이 보다 손쉽게 물품을 운반할 수 있는 '휴대용 동력 보조장치' 전북대 강아름 학생등은 이 아이디어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아름 학생

코로나19로 인해 택배물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택배기사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휴대용 보조 동력장치가 아이디어로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전기공학과 학생들은 최근 열린 2021년도 전력전자학술대회에서 개최한 ‘제18회 I.E 온라인 경진대회’에서  택배 기사들이 보다 손쉽게 물품을 운반할 수 있는 휴대용 동력 보조장치 아이디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기공학 관련기술(전력전자공학, 로봇공학, 자동화 및 통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이들 전북대 전기공학과 학생팀은 ‘Handcart Moving Assistant: 휴대용 동력 보조 장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휴대용 동력 보조 장치’는 택배를 운반할 때 사용하는 손수레에 탈부착하는 형식으로 손수레에 끝에 부착한 뒤 블루투스 리모컨을 통해 추가로 동력을 보조해 무거운 택배도 쉽게 옮길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팀장 강아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서 택배 분야가 많은 호황기를 맞았지만, 그에 반해 택배 기사님들을 위한 제품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며 "우리 작품이 택배기사님들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늘어난 택배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 기사님들이 조금은 더 편하게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조언과 피드백을 통해 성공적으로 작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 이재석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의 주인공은 전기공학과 강아름, 김찬수, 김태윤, 임승균, 장준성 학생(지도교수 이재석) 등이다.

한편, 전기공학과 학생들의 이 아이디어는 LINC+ 사업단의 캡스톤 제작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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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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