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경남 양산乙 국회의원)는 "정부는 신속하게 한국형 위드코로나 로드맵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우리나라도 방역조치의 단계적, 점진적 해제로 방역체계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최소한 이번 달 안에는 정부가 모든 국민들이 공감할 수준의 한국형 위드코로나 로드맵을 제시 해야한다. 지금의 고통보다 이 고통이 언제까지 갈지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더 힘든 상황이다"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백신 접종률을 11월까지 70% 이상으로 올려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고 의료체계도 지금의 임시 의료체계에서 위중증 환자를 중심으로 돌볼 수 있는 의료체계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드코로나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갈수록 뜨거워지면서 정치권을 비롯해 정부관계자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는 그는 "지난 간담회때 봤던 자영업자 비대위분들의 눈물이 잊혀지지 않는다. 방역수칙 대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는 "정부가 보다 공격적으로 위드코르나에 대한 로드맵을 밝히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막연한 상황이 지속되면 더 많은 희생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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