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8일부터 22일까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중 보건소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포함해 서경병원, 적십자병원 등 병·의원 54개소, 약국 33개소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경병원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적십자 병원도 24시간 진료실을 운영해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의료기관 운영현황과 세부일정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려운 심야시간에 경미한 증상 발생 시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는 24시간 편의점(32개소)을 방문하면 두통약, 소화제, 감기약 등의 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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