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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개학 후 학생 연쇄감염 다수 발생...유치원생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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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개학 후 학생 연쇄감염 다수 발생...유치원생도 확진

13일 30명대 확진세는 유지, 일반주점 등 신규 감염원 역학조사 실시 중

2학기 개학 이후 부산에서 학생들을 통한 연쇄감염 사례가 다수 확인되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8423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35명(1만1974~1만200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기존 감염원별로 보면 해운대구 소재 목욕탕 이용자 2명, 동구 소재 사찰 관련 접촉자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부산진구 소재 중학교 학생 1명이 확진된 후 접촉자 조사 결과 같은 학교 학생 4명과 학원 접촉자 1명이 연쇄감염되면서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북구 소재 유치원에서는 지난 11일 원생 1명이 확진된 후 원생 2명이 추가 추가 확진되면서 원생 74명과 직원 8명이 격리 조치됐다.

남구 소재 일반주점에서도 지난 9일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되어 방문자 등을 조사한 결과 방문자 2명, 접촉자 1명이 연쇄감염되어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35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2008명에 완치자는 59명 추가돼 1만134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4674명, 해외입국자 3477명 등 총 8151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28명, 부산대병원 50명, 부산보훈병원 22명, 부산백병원 6명, 해운대백병원 4명, 동아대병원 3명 등 총 514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4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24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51명(확진자 접촉 239명, 해외입국 112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09명은 검찰 송치, 47명은 수사 중, 8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8명은 계도조치, 7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220만2759명, 2차 137만542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1만9240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현재까지 5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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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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