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13일 오전 6시 팔용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추석 농산물 가격 동향을 살피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과일·채소 경매장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최근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식재료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를 살피고 특히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이 유통거래 질서를 지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성무 시장은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애쓰는 도매시장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농가에서 땀 흘려 농사지은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시민들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팔용농산물도매시장 청과법인(㈜창원청과시장, 농협창원공판장)의 1000만 원 성금기탁증서를 전달받고 힘든 여건에도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도매시장법인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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