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추석 연휴 기간 민생과 방역에 대해 빈틈없는 준비에 나선가운데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중앙선어시장, 서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민생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11일 오전 중앙선어시장을 시작으로 교동시장을 방문했고 12일 오후에는 여수수산시장과 서시장을 차례로 찾아 상인들과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을 만났다.
그는 주말을 잊은 채 전통시장과 상가를 돌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이 장사를 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 시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을 맞으면서 상인들과 시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소비 활성화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하며 여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에앞서 지난 10일 코로나19 특별방역 등 추석 연휴 안전관리 및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모든 시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도록 물가, 환경, 교통, 불법 주정차 단속, 재난, 의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6개 대책반을 꾸리고 분야별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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