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1일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KITS)’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차리고 코로나19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창원의 비대면 관광지를 알렸다.
시는 돝섬, 짚트랙, 로봇랜드 등 창원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스크린 사격 체험’ 행사를 열어 관람객의 호응을 얻는 등 재미와 관광 홍보 효과를 동시에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여행정보 제공 채널인 ‘창원관광 안내 챗봇’을 친구 추가하면 단감와인, 단감빵, 진해콩, 어간장 등 지역 특산품을 증정하는 통 큰 이벤트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101개 광역·기초지자체, 181개 업체가 참가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관광콘텐츠 등을 홍보했다. 이 가운데 창원시를 비롯한 22개 지자체 및 기관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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