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피해구제 상담창구가 운영된다.
12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소비자정보센터와 전북도 소비생활센터가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구제 상담창구를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개설한다.
'피해구제 상담창구'는 소비자전문상담원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토 오후 6시까지 전화 또는 인터넷상담으로 진행한다.
접수된 상담은 사업자와의 중재를 통해 피해처리에 나서게 된다.
소비자는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통보하고, 만약 해결되지 않으면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으로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명절기간 동안 각종 '선물세트'와 택배 및 퀵 운송서비스, 전자상거래, 식품, 각종 생필품, 신유형상품권 등과 관련된 다양한 품목의 소비자문제가 꾸준히 접수됐다.
한편 지난해 추석명절기간에는 총 108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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