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지역 92.7% 추석 연휴 휴무 .. 70.9% 상여금 지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지역 92.7% 추석 연휴 휴무 .. 70.9% 상여금 지급

여수상공회의소 지역 내 186 개 제조업체 대상 추석 연휴 휴무 및 상여금 조사결과 ... 상여금 지급 감소 코로나19확산세 영향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지역 내 186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여수지역 기업체 추석 휴무 및 상여금 지급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휴무 실시 질문에 92.7%의 업체가 실시하겠다고 답했고 5.5%가 미실시, 1.8%가 미정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휴무 실시 응답 비율 90.4%에 비해 2.3% 증가한 수치로 29.6%의 응답률을 보였다

▲전남 여수상공회소 전경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겠다고 응답한 업체의 휴가 일수(토‧일 포함)는 3일(15.7%), 4일(9.8%), 5일(62.7%), 6일 이상(11.8%)로 평균 휴무 일수는 4.7일이었고 추석 연휴 휴무를 계획하지 않는 업체들은 교대근무(100%)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추석 상여금 지급 질문에 여수지역 기업의 70.9%가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9.1%의 업체는 지급계획이 없다고 응답해 지난해 추석 상여금 지급 비율 75.5%에 비해 4.6% 감소한 수치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연봉제 시행(37.5%), 선물지급(31.3%), 자금부족(18.8%), 경기 어려움(12.4%) 순으로 응답했다.

상여금 지급 형태로는 정기상여금(61.5%), 일정액 지급(38.5%)으로 조사되었고 이 중 정기상여금 지급 금액은 0~50% 미만(29.2%), 50~100% 미만(29.2%), 100% 이상(41.6%)이었고 일정액 지급 금액은 50만원 이상(20.1%), 50만원(40.0%), 40만원(13.3%), 30만원(13.3%), 20만원(13.3%)로 조사되었다.

전년과 비해 올해 추석 연휴 기업의 자금 사정에 대해서는 동일하다(49.1%), 악화되었다(41.8%), 나아졌다(9.1%)로 응답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전년대비 추석 연휴 휴무 실시 업체는 증가 하였지만 상여금 지급 업체는 감소했다”며 “추석 연휴 휴무 실시 업체가 증가한 원인은 교대근무의 감소로 분석되고 상여금 지급 업체의 감소에 대해서는 선물지급 업체의 증가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세로 기업의 자금 사정이 좋지 못한 점이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