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6일 실시한 주요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10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6일 임시회 회기중 삼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불법 방치폐기물 철거사업 현장(은진산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지역경제순환센터, 공공승마장 조성 사업 현장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삼례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은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인 동시에 인근 주민들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사업으로 인근 주민들의 악취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 당부했다.
주변지역 지원사업도 철저하게 준비해 수익금은 지역에 환원 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요구했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경우 기존시설의 활용 방안, 저장물류공간에 대한 계획 수립시 의회에 보고해 달라 요구하고, 양질의 농산물이 학교 및 어린이집 등에 원활하게 공급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지역경제 순환센터와 공공승마장에서도 사업의 목적에 맞게 사업을 진행하고 인근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상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임귀현 위원장은 "이번 주요사업장 방문은 임시회 회기 중 실시 했지만, 의원들이 주요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수시로 사업현장에 대한 방문을 이어 갈 것"이라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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