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관광지 중 각광을 받는 여행지가 진도 풍경 오토캠핌장이다.
휴식과 힐링,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진도 풍경 오토캠핌장은 울창과 숲과 물 맑은 계곡이 있고 찬란한 역사, 문화 등 인문학적 유산은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물해 전남 서남부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 진도군에서의 캠핑은 편리한 교통, 자연에서의 휴식, 다양한 편의시설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것이 장점이다.
첨찰산의 시원한 바람과 확 트인 전망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16년 개장 이후 진도 풍경 오토캠핑장이 인기 있는 이유는 사설 캠핑장에 비해 이용료가 저렴하고 따뜻한 온수가 나오는 샤워실·음수대·화장실 등 각종 편의·위생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캠핑장 곳곳에는 쉬어가는 정자와 꽃밭, 수변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100여 종에 달하는 계절별 수목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캠핑데크와 개별 전기, 사생활 보호를 위한 나무 울타리 등 최신형 캠핑장으로 캠핑객들에게는 편안한 쉼터와 수려한 산림 속 캠핑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국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쉽고 캠핑 사이트 2배에 해당하는 넉넉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인근에 운림산방, 쌍계사, 삼별초테마공원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고 맑은 계곡과 운림 산림욕장 등 울창한 원시림으로 인해 나무숲이 무성하고 그늘이 많아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최적이다.
또 체험 다양화를 위해 9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도 무료로 함께 운영하고 키즈플레이방도 2개소가 있어 고령의 어르신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한편 진도군 관계자는 “캠핑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1석2조의 여가활동”이라며 “진도 풍경 오토캠핑장은 대도시와 가까운 데다 시설도 좋다. 울창한 산림욕장 옆에서 캠핑을 하는 즐거움은 이곳에 와본 사람만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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